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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먼지(속세)에 묻쳐 사는 분이여 내 삶이 어떠합니까?
옛 사람의 풍류에 미치겠습니까? 못 미치겠습니까?_(선조들에 버금가는 풍류 생활에 자부심을 느낌)
(그들은)산림에 묻혀 사는 지극한 즐거움을 모를 것입니다.
송죽(松竹) 울울리(鬱鬱裏)예 풍월주인(風月主人) 되여셔라.
소나무와 대나무 울창한 숲속에서 자연의 주인이 되었답니다.
푸른 버드나무와 향기로운 풀은 가는 비 속에 더욱 푸르군요._(시각적 이미지)
조물주의 신비로운 능력이 자연물마다 야단스럽군요(대단히 아름답다)
수풀에 우는 새는 춘기(春氣)를 못내 계워 소리마다 교태(嬌態)로다.
수풀에서 우는 새는 봄기운을 못이겨 교태로운 소리를 내는군요.
물아일체니 흥이 어찌 다르겠습니까?_(설의법, 자연친화, 물아일체)
소요음영(逍遙吟詠)하야. 산일(山日)이 적적(寂寂)한데
한가로움 속의 진짜 즐거움을 아는 이가 없어 혼자로군요
답청(踏靑)으란 오늘 하고, 욕기(浴沂)란 내일(來日) 하새.
답청(보리 싹을 밟아주는 농사일)은 오늘 하고, 물놀이는 내일 합시다.
꽃나무로 (술 잔) 수를 세가면서 먹겠습니다._(술 잔 수를 꽃잎으로 세는 고전문학의 상투적 표현)
푸른 향은 잔에 지고, 붉은 꽃잎은 옷에 떨어집니다._(색채 대비로 감상 극대화)
맑은 모래 사장 근처 깨끗한 물에 잔을 씻어 부어 들고(마시겠습니다)
맑은 물을 굽어보니, 떠내려오는 것이 복숭아꽃이군요._(무릉도원처럼 즐겁다)
공명도 날 꺼려하고, 부귀도 날 꺼려하니_(주객전도 표현)
푸른 바람과 밝은 달(자연)외에 어떤 벗이 있겠습니까?_(설의)
바가지에 밥 한그릇과 누추한 거쳐(소박한 생활) 속에 헛생각(부귀공명)은 아니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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